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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부산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가 부산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가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30여개 지자체 300개 업체가 참여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동구는 최근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을 통한 국내 관광수요증가에 대비하고자 안전한 걷기여행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중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된 '취향의 발견'-해파랑길 걷기플렉스 사업, 체류형 야간걷기 여행상품인 '낭만동행'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걷기샵'을 모티브로 하고 기존의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탈피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한 이색 부스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과 호응을 이끌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동구의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수상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지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구의 젊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정규재기자 us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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