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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앙새마을금고는 '2021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4일 금고 회의실에서 가졌다. 중앙새마을금고 제공

울산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최춘식)는 '2021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4일 금고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장학금전달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내 소상공인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자체선발 및 학교장 추천을 통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30명을 선정해, 중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300만원, 대학생 1,0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30년이 된 중앙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사회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적십자성금 전달, 장학지원사업, 좀도리사업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매년 장학금 전달사업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3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춘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는 사업은 지역기반 금융기관으로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을 지역 내 소상공인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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