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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낚시동호회 꾼은 26일 울산 북구 판지항 일대에서 돌돔 치어 7,000여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방생된 치어 가격은 약 300만원으로 동호회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방류 행사를 진행한 '꾼'은 약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낚시 동호회로 낚시 정보 공유 및 올바른 낚시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동호회장은 "낚시를 즐기는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런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뜻깊은 자리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을 모실 수 없어 아쉽다"며 "치어 방류 구역에서는 당분간 낚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정규재기자 usjgj@
정규재 기자
gjae0713@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