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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지태) 중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덕행) 캘리아트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복지관 내부 예쁜 손글씨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 화장실을 환경 개선하는 힐링공감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지태) 중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덕행) 캘리아트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복지관 내부 예쁜 손글씨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 화장실을 환경 개선하는 힐링공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힐링메시지를 담은 손글씨 작품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다가섰다.


 김양순 봉사단장은 "좋은 글귀를 캘리그라피 글씨체로 담아내는 시간은 그 누구보다 봉사자에게 코로나블루를 극복해 내는 시간이다"라며 "봉사자 중에서는 캘리그라피 봉사활동으로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재정립한 분도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고 이번 봉사가 지역주민에게도 소소한 작은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조덕행 중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활동하는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이 복지관에 잠시간 머무는 시간이라도 심리적 위로와 안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심리적 소외감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아트봉사단'은 현재 중장년층 1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구성해 3년동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봉사단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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