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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 제공
울산 남구보건소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 제공

울산 남구보건소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뤄진 것으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남구 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한 22곳이 선정됐다.


 남구는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치될 수 있는 치매환자 발굴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관리를 위한 비대면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 비대면 치매선별검사 시행 △치매조호물품 자택 정기배송 서비스 △치매등록대상자 인지강화꾸러미 및 맞춤형 키트 문앞배송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운영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 컨텐츠 및 인지강화교재 자체개발 △공식 SNS 활성화 및 인식개선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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