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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신정1동분회는 27일 신정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제13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제공

새마을문고 신정1동분회(회장 최정임)는 27일 신정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제13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 37명을 대표해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교사(2학년 5반 담임 심복순) 1명이 상장을 대신 수령 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마을문고 신정1동분회에서 지난 한 달여간 초등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후감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8명, 장려상 16명, 입선 11명, 지도교사상 1명 등으로 37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신정초 5학년 이나경 학생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 학생은 '지구를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란 제목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들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다독상에는 평소 책을 많이 읽은 주민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최정임 새마을문고 신정1동분회장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이번 독서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독후감을 제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언택트 시대에 아이들이 꾸준히 책 읽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독서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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