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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
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제10대 회장에 지종찬(63) 동구문화원 원장이 당선됐다.

연합회는 지난 24일 원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종찬 원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해 무투표로 제10대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신임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비대면(서면)총회 실시결과 회원 25명 중 19명이 찬성, 6명이 기권했으나 과반수이상 찬성(76%)으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지종찬 신임회장은 "울산지역 5개 문화원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전통문화 보존과 생활예술문화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동구 출신인 지종찬 회장은 개인 사업을 하면서 동구생활체육회 부회장, 동구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현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와 동구문화원 원장을 맡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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