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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덕권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27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전문가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문화재단 전수일 대표이사,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이강민 교수, 동부산대학교 김진식 교수, 프로사진협회 김하영 회장, 울산청년문화예술협의회 정훈식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 및 학생 맞춤형 예술체험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지원예산이 2019년 25억8,000만원에서 2021년 31억5,000만원으로 22%포인트 증가했다"면서 예술진로활성화를 위한 예술집중거점학교 운영(1교), 예술드림거점학교(6교), 예술감성공간지원(33교) 등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현황을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전담팀 신설이 시급하다"며 "전담팀 신설을 시발점으로 지역예술인과 지자체, 교육청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최성환 기자
csh9959@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