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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9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도시재생 마을전문 해설사'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앞서 6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기초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수료한 참가자 16명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4시까지 총 12회차 36시간에 걸쳐 심화 과정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심화 교육은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기초과정에서 만든 이야기를 다듬고, 화법을 개선하는 등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지역 전통자원 발굴을 위한 해설 시나리오 작성, 현장 시연 등도 함께 이뤄진다.


 중구는 이번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는 주민에게 마을전문 해설사 초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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