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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고향방문 자제와 옅어져가는 명절에 대한 인식이 그리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못본 가족 친지들을, 명절을 핑계로 만나 볼 기회였는데 말입니다.
추석 긴 연휴의 후유증이 어느해보다 심했습니다. 귀성길에 오르거나 가벼운 여행으로 연휴를 즐기던 사람들을 뒤따라온 코로나는 사상 최다의 감염자를 발생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반 두려움 반으로 진단검사를 받았고, 그래도 감염자가 조금씩 줄어들며 하향세를 보이니 다행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한바탕 또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이렇듯 또 한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10월에는 또 어떤 일들이 우리 곁을 채울지 궁금합니다. 이상억기자 agg77@ ·유은경기자 2006sajin
추석 대목 맞아 활기 찾은 전통시장
5차 재난지원금 수령 발길
중구 확진자 급증에 세대당 1명씩 진단검사 권고
신세계 혁신도시 오피스텔 건립 반발 확산
다행히 비켜간 태풍 찬투
이예로 북부순환도로~문수로 부분 개통
보름달 두둥실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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