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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선보이는 청년예술인들의 모습.
공연을 선보이는 청년예술인들의 모습.

울산 청년예술인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사)울산민예총은 오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일대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설공연 청년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청년예술인들의 창의력과 실험정신을 담은 이번 공연은 거리예술, 융복합공연, 워크숍,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펼친다. 

 오는 8일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박종원, 룬디마틴, 내드름연희단, 포시크루가 출연하고, 울산민예총 연합공연팀 '난장17'가 'END & AND'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하루 2회씩 진행되며, 1부는 오후 12시 30분, 2부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폐막공연은 11월 10일 오후 7시 '아트힐링 프로젝트'로 마무리한다.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 관계자는 "울산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동기부여와 네트워크 활성화, 신진예술인 발굴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 시행 및 동시간대 관람객 수는 5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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