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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소방서는 7일 범서읍 천상리 소재 문수애시앙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대비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소방서는 7일 범서읍 천상리 소재 문수애시앙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대비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7일 오후 범서읍 천상리 소재 문수애시앙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대비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가상화재 불시출동 훈련은 소방공무원 17명, 소방차량 5대가 현장에 투입 돼 고층건축물의 옥내소화전 및 연결송수관설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가상메시지를 부여해, 소방시설 활용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아파트 고층까지 원활한 화재진압이 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신속한 출동을 위한 최단거리 출동로 확보 △비상상황에 따른 위기대처능력 강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제고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호영 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대원 진압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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