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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나눔회(회장 명미자)는 12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프로그램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사랑나눔회(회장 명미자)는 12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프로그램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명미자 울산사랑나눔회장, 이죽련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사랑나눔회와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서 지난 8월 인적·물적 기반 구축 및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사랑나눔회는 2008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명미자 울산사랑나눔회 회장은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죽련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울산사랑나눔회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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