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문제 해결되면 울산에 물 제공하겠다"
"대구 물문제 해결되면 울산에 물 제공하겠다"
  • 조원호 기자
  • 2021.10.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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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국감서 협조 요청
권영진 시장 조건부 긍정 답변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서범수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직결된 울산 식수원 확보의 열쇠를 쥔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암각화 보존을 위해 물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국감장에서 밝혔다. 다만 권 시장은 대구 물문제 해결이 전제돼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울산 울주군·사진)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경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이 발표됐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간 상호간의 여러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반구대암각화의 보전을 위해서는 대구시의 물 문제 협조가 필수적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답변에서 권 시장은 "대구권 물문제 해결이 중요한데,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고, 만일 대구 물문제가 해결되면 반구대암각화 보전을 위해 필요한 물을 울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의 물문제가 해결될 경우, 울산은 대구(운문댐)로부터 맑은 물 공급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 의원은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는 선사시대 그림으로 그려진 역사책으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맑은 물 공급사업이 해결되어서 반구대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운문댐. 한국수자원공사 출처
운문댐. 한국수자원공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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