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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제23회 밀양얼음골사과 축제를 오는 11월5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경남 밀양시가 오는 11월5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제23회 밀양얼음골사과 축제의 홍보 포스터.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전국 지자체에서 축제가 취소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대비, 풍년수확의 기쁨과 사과홍보 및 판매를 위한 '2021년 밀양 얼음골사과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와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에 '해맑은 상상 밀양팜'쇼핑몰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온라인 이벤트 행사로는 GS LIVE(샤피 라이브)를 통한 사과 판매 진행, 밀양 얼음골 으뜸사과 선발, 개인 SNS를 통한 해시태그(#밀양얼음골사과, #밀양얼음골사과축제 등)와 구매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한 자에 한해 추첨을 통한 경품으로 사과도 지급한다.

또한 예년처럼 연예인 초청 행사 등은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얼음골 공영주차장, 밀양한천 박물관 주차장, 원서리 백동골 직판장을 통해 가을단풍 구경을 위해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밀양시민들이 쉽게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워킹스루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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