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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울산 동구 사진공모전' 일반부문 금상 '해무와 출렁다리'-정성주 作.
'2021 울산 동구 사진공모전' 일반부문 금상 '해무와 출렁다리'-정성주 作.

울산 동구는 15일 '2021 울산동구 사진공모전' 일반부문과 스마트폰부문의 입상작 총 46점을 선정했다. 


 일반부문 금상에는 정성주씨의 '해무와 출렁다리', 은상에는 박정미씨의 '성끝마을'과 임현태씨의 '물안개 피는 고동섬' 등 2점, 동상에 '쉼' '방어진항 일몰' '해무 사이로' 등 3점, 입선 20점 등 총 26점이 선정됐다. 스마트부문은 순위 구분 없이 참여상 20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 전원은 상장(동구청장상)을 비롯해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입선 10만원, 참여상 5만원 등 총 59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나만의 스팟을 찾아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총 53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동구 명소로 새롭게 떠오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및 슬도, 방어진항 등 주요 관광지가 많이 출품됐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스마트폰부문 에서는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하고 익숙한 장소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연이 주는 요소를 잘 활용한 작품들이 선정됐다"며 "앞으로고 신선하고 새로운 시작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규재기자 us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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