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 밀려 외면받고 있는 '늙음과 낡음'
새로운 것에 밀려 외면받고 있는 '늙음과 낡음'
  • 강현주 기자
  • 2021.10.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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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 그루, 심지수 개인전
심지수의 'Precious oldness 2021'
심지수의 'Precious oldness 2021'. 아트스페이스 제공

'아트스페이스 그루' 예비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된 심지수 작가의 개인전이 마련된다. 

 아트스페이스 그루(중구 중앙길 158, 2층)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심지수 작가의 '늙음과 낡음'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예비작가 발굴 프로젝트 'Art start 2021'은 울산지역에서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작가로서 첫발을 딛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구슬, 심지수, 엄지수 3인을 선정했다.

 두 번째로 전시를 선보이는 심지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것에 밀려 외면받고 있는 낡은 것들에 대한 의미를 살펴본다. 

 심 작가의 전시 주제는 '부모님'에서 시작됐다. 부모님의 빛바랜 세월은 새로운 것들을 거부할 수 없는 물리적 시간과 함께 '늙음과 낡음'으로 현재에 존재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전시 공간에는 회화와 영상작품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심지수 작가는 "우리 주변의 많은 부분에서 낡고 오래된 것은 허물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그 또한 시간이 흐르면 당연히 생기는 늙음과 낡음이 된다는 것을 상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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