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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홍유준 의장은 18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주요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동구의회 제공
울산 동구의회 홍유준 의장은 18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주요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동구의회 제공

울산 동구의회 홍유준 의장은 18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주요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의장은 18일 오전 의회 의장실에서 동구 통장연합회(회장 김정록)와 첫 간담회를 열고, 오후에는 동구 바르게살기(여성)협의회(회장 김성하, 박경애)와 만남을 가졌다. 


 앞으로 동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전경희),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김용석),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회장 김태용), 동구 새마을회(회장 김국주), 동구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원철), 동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회장 강재철)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 의장은 "이들 단체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코로나19 시대의 단체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불황을 겪던 조선업의 호황이 동구 경제 회복으로 온전히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동구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규재기자 us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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