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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중학교 검도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학성중학교 검도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학성중학교 검도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성중 검도부는 15일~16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광명중(경기)과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기술 획득 점수(3-2)로 석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준결승에서 부원중(인천)을 4-0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학성중은 결승에서 선봉 송시훈이 0-2로 져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위 김민철이 1-0으로 승리해 승부는 원점이 됐고, 중견 송시헌 0-1으로 패하고 부장 정상빈이 1-0로 이겨 한포인트 뒤쳐진 채로 주장전으로 넘어갔으나 주장 김도원이 상대와 0-0으로 비겨 아쉽게 3-2로 패했다.


 한편 학성중은 올해 열린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제63회 춘계 전국중, 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 준우승을 거머쥐며 중학 검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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