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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일차인 20일, 볼링 김영철(한국석유공사·왼쪽) 선수가 남자 개인전 TPB1에서 금메달을, 육상 장민혁(서울산보람병원)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F38 경기에서 25.0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일차인 20일, 볼링 김영철(한국석유공사·왼쪽) 선수가 남자 개인전 TPB1에서 금메달을, 육상 장민혁(서울산보람병원)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F38 경기에서 25.0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일차인 20일, 울산 선수단이 금 4개, 은 1개, 동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첫 금메달은 볼링 김영철(한국석유공사) 선수가 남자 개인전 TPB1에서 획득했다. 세 번째 게임까지 충북 고기선 선수에게 33점 차이로 2위에 머물러 있다, 마지막 게임 181점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철 선수는 2017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4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각장애인 전맹부 최강자를 한번 더 입증했다.

 또 ㈜엔픽셀 소속 수영 김광진, 김민규 선수가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광진 선수는 남자 자유형 200m S14에서 2분01초3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평영 50m SB14에 출전한 김민규 선수도 34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육상에서는 장민혁(서울산보람병원)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F38 경기에서 25.0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밖에 볼링 황선신(쿠팡(주)) 선수가 개인전 은메달을, 수영 이재은(화승R&A)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선수단은 대회 2일차에서 장애인육상실업팀과 울주군장애인댄스스포츠실업팀, 그리고 역도에서 본격적인 메달 획득에 나설 각오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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