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벤처기업인 "홍준표 지지"

울산의 청년벤처기업인들이 26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청년벤처발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울어진 운동장, 내로남불, 끝없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들의 꿈과 일자리, 집, 미래를 빼앗은 이번 정부를 심판하고 청년과 소통할 줄 아는 정치인, 경험 있는 정치인이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규제개혁을 통해 자유 시장경제를 재천명하고, 다시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대통령, 고용을 유연하게 해 기업이 성장과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홍 후보에 대해 "청년 기업가를 대변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다시 찾아줄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홍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