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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 사례로 지역 ICT업체와 13억원 규모의 단독 직접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6일 석유공사가 개최한 '울산지역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사업 보고회' 모습.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 사례로 지역 ICT업체와 13억원 규모의 단독 직접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6일 석유공사가 개최한 '울산지역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사업 보고회' 모습.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 사례로 지역 ICT업체와 13억원 규모의 단독 직접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석유공사가 26일 개최한 '울산지역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사업 보고회'에서 확인됐다. 

한국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는 울산으로 이전해온 공공기관이 울산 향토 ICT기업(유피시앤에스)과 맺은 최초의 단독 직접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도권 일변도에서 탈피, 울산 ICT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신규 고용창출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및 모바일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알뜰유 주문·배송·재고관리 등 사업운영 전반의 프로세스 효율화로 국민주유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 알뜰주유소 사업소개 및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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