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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BNK경남은행 고주강 차장과 34년째 거래 중인 ㈜중원 이종화(왼쪽) 대표는 저축·절약 정신 장려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직원과 거래 고객이 제6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34년째 거래 중인 ㈜중원 이종화 대표는 저축·절약 정신 장려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축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며 투자를 위한 자양분'이라는 신념을 지닌 이종화 대표는 ㈜중원을 설립 운영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매년 일정금액 기부는 물론 2016년부터 경주시 세정위원회 위원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해왔다.
 
울산영업본부에 근무 중인 고주강 차장은 영업점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코로나19 금융지원 기획과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줬다. 금융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사업부서와 유관기관과의 교두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난 1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금융의날은 금융발전에 기여한 자·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저축, 포용금융, 혁신금융 등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저축문화 확산 그리고 금융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경남은행 직원과 거래고객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돼 기쁘다. 직원과 거래 고객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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