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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이 27일 오후 울산시 혁신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주요 현안 및 국비 증액 필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이 27일 오후 울산시 혁신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주요 현안 및 국비 증액 필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채익 국회의원실 제공

2022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울산시 주요 사업들의 예산 증액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은 문화, 예술 분야 사업들의 국비 증액에 진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7일 오후 울산시 혁신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주요 현안 및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증액 필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역사 인물의 문화콘텐츠 기획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울산시 혁신산업국은 테크노산단에 위치한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관련해 빅데이터 구축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컴퓨터 장비 확보 등 예산증액이 필요한 5개 사업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게놈서비스산업의 경우 수도권을 제외하곤 울산시가 전국에서 제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관련 상임위 동료위원들께 상황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체육국은 내년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최와 관련해 경기운영비 증액 지원 등 예산증액이 필요한 6개 사업을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출신 역사 인물들에 대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주문하기도 했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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