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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인 박성민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울산시 김동훈 교통건설국장 등으로부터 '2022년도 울산시·중구 국비 협조사업'을 보고받고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성민 국회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인 박성민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울산시 김동훈 교통건설국장 등으로부터 '2022년도 울산시·중구 국비 협조사업'을 보고받고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성민 국회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울산 중구)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울산시 김동훈 교통건설국장과 김병조 환경정책과장 등으로부터 '2022년도 울산시·중구 국비 협조사업'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울산시와 중구에서 요청한 내년도 국비 증액 요청 사업으로는 △북울산역(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을 포함(21억원 증액) △옥동~농소1 도로개설(15억원 증액)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20억원 증액)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8억원 증액) △2022년 전국체전 운영비(51억원 증액)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운영비(11억억 증액) 등이다.

울산시와 중구는 이와 함께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제2명촌교 건설 △울주 범서~경주 외동(국도14호선) 확장 △농소~외동 국도건설 △외솔큰길(외솔교~삼일교) 도로개설사업 △울산도시철도(트램) 1·2호선 건설 △미포국가산업단지(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남외동 LID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박 의원은 "이번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북울산역(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등 주요사업들의 국비 확보와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정부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으로서 정부예산안의 심의·확정 과정에서 필요한 국비가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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