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도시공사 사장과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음달 인사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 추천이 완료됐다. 울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2명을 추천했고, 이 중 1명을 인사 청문 추천 대상자로 내정했다. 
 
울산시 안팎에서는 한삼건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내정됐다고 알려지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후보 2명이 추천된 상황이다. 울산시는 1명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울산시는 울산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의회는 11월 1일 본회의때 울산시 산하공공기관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결정되면, 19일까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확정하고, 25일 인사청문회를 연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25일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판단이 나오면 26일 결정된다. 
 
이와 함께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박미희 영산대학교 외래 교수로 내정됐다. 29일 임명장 수여 후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강은정기자 uske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