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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27일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울산고용노동지청장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주최,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이날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울산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제도 시행 등 근무혁신△기업별 특화된 일·생활 균형 실천문화△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통한 근무시간 단축 사례 등을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UPA는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 형성으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부·모성 보호제도, 가족친화제도, 근무환경 혁신,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등 근로자 중심의 일·생활 균형 제도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택적·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및 스마트워크 구축으로 불필요한 초과근로를 대폭 감소시키고 업무의 유연성 제고로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