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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지역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로 개장 100일째를 맞는 가운데,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 예약 경쟁률이 100대 1을 상회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지역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로 개장 100일째를 맞는 가운데,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 예약 경쟁률이 100대 1을 상회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지역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로 개장 100일째를 맞는 가운데,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 예약 경쟁률이 100대 1을 상회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사전 추첨 방식으로 '별뜨락' 예약을 받고 있는데, 최근 전국적으로 사전 추첨에 참여하는 인원이 크게 몰리면서 주말 사전예약 경쟁률이 100대 1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별뜨락' 사전 예약에는 총 6,395명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울산시민이 86.3%, 부산 7.3%, 경남 3.5%, 대구 1.4%, 경북 1.0%였다. 

이 밖에도 서울, 경기, 충남, 충북,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예약을 시도하고 있어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의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뜨락'에 조성된 카라반은 폭 3.2m, 전장 10.4m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이동식 주택으로, 정원 8명(성인 6명, 유아 2명)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과 출입문 가까이에 주차 공간이 붙어 있는 편리한 구조를 자랑한다.

특히 각 호실은 작은 잔디마당과 산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어 전원주택 같은 나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 출입구 바로 앞에는 비가 내려도 활동할 수 있는 공간(데크)이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의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구가 '별뜨락'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설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들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는 큰방 침실의 넓은 창문, 아기자기한 소주제 정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너른 잔디마당 등의 각종 시설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숲 해설 프로그램 등을 특히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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