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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유망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를 온·오프라인 형태로도 확대·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지원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수출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주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 기업들에게는 전시회 참가비, 통역비, 샘플 운송비 등이 지원된다.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시회의 경우 참가기업들이 해외 전시장에 직접 전시관을 꾸려 전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참가 모집 중인 전시회는 2021년 중국 상하이 자동차 부품 전시회(AMS 2021)로,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 중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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