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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대학RCY회원 일행은 1일 시각장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가졌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회장 김철) 대학RCY회원 일행은 1일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가졌다.
 
체험관을 찾은 학생들은 안대를 착용한 채 스마트기기를 다뤄보고, 흰 지팡이와 점자 유도블록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직접 체험하고 점자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RCY단원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볼 수 있음에 감사를 느끼고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을 덜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시설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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