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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소장 황병훈)가 202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신질환 및 중독 질환 예방·치료, 자살 위기 개입 및 응급 출동, 코로나19 심리 지원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제고하는데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극복 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비대면 정신건강교육 '마바시' 운영, 자가심리훈련 활동지 '세심한 나' 배포,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 설치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황병훈 중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