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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신임 이춘실 이사장에게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1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신임 이춘실 이사장에게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이춘실 전 울산 남구 부구청장이 1일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춘실 이사장은 공직생활 동안 보여준 업무 추진능력, 구정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돼 남구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


 이 이사장은 울산대학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울산 남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신임 이춘실 이사장은 서동욱 남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춘실 이사장은 내부 업무망을 통한 취임사로 "고객 감동과 구민 행복 실현을 위해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공단은 전문성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미래지향적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고객 접점에서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임직원들의 강도 높은 친절교육으로 스마일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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