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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쟁의 조정 결과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노사 임금교섭이 또 다시 분규 속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등은 1일 열린 2차 쟁의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중 노사 올해 임금교섭에서 현 시점으로는 타협점이 없다고 판단한 것.
앞서 노조는 조정중지 결정 시 곧바로 파업 찬반투표에 나설 것이라 밝힌 바 있어, 현대중 노사 임금교섭이 올해도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