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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울산 본사에서 2021년도 임금협상 상견례를 갖고 교섭을 시작했다. 2021. 8. 30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노사가 울산 본사에서 2021년도 임금협상 상견례를 갖고 교섭을 시작했다. 2021. 8. 30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쟁의 조정 결과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노사 임금교섭이 또 다시 분규 속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등은 1일 열린 2차 쟁의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중 노사 올해 임금교섭에서 현 시점으로는 타협점이 없다고 판단한 것.


 앞서 노조는 조정중지 결정 시 곧바로 파업 찬반투표에 나설 것이라 밝힌 바 있어, 현대중 노사 임금교섭이 올해도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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