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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홍보대사로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과 펜싱 박상영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산시는 3일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김다현 양은 가수 겸 국악인으로 최근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3위에 오르는 등 트로트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다현 양은 울산아리랑을 열창해 큰 사랑을 받아 지난달 1일 울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펜싱의 박상영은 울산시청 펜싱 실업팀 소속으로 2016년 리우 올림픽 결승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으로 역전승을 거둬 전 국민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남자 펜싱 에페 단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들 홍보대사는 위촉식 후 내년 울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SNS에 홍보영상을 올리며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내년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D-100일 기념행사 등 전국체전 주요행사로 참석하고, 홍보영상 촬영, 팬 사인회, SNS 활동 등으로 시민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은정기자 uskej@
강은정 기자
uske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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