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씨름대회 천하장사 타이틀은 연수구청 김찬영 선수가 차지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씨름대회 천하장사 타이틀은 연수구청 김찬영 선수가 차지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학부에서는 인하대학교, 태백장사는 울주해뜨미씨름단 노범수 선수, 금강장사에는 수원시청 문형석 선수, 한라장사에는 영암민속씨름단 오창록 선수, 천하장사에는 연수구청 김찬영 선수가 장사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매화급에 구례군청의 양윤서 선수, 국화급 안산시청 김다혜 선수, 무궁화급 안산시청 최희화 선수가 장사에 등극했다.

 앞서 7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씨름발전의 공헌으로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박소흠 시체육회 부회장, 김석원 시체육회 부회장, 심창섭 울산씨름협회 수석부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개회식에는 김석기 시체육회장, 정수락 울산씨름협회장, 김순정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도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씨름대회는 대회기간동안 2,000여명의 관중이 대회를 참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내 씨름발전에도 긍정적 영향력을 끼쳤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