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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개최된 '2021 울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개최된 '2021 울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영수·UBSA)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개최된 '2021 울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에 대비하고자 필히 대회 72시간 이내에 검사한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선수 및 코치에 한해 대회 참가를 허가했으며, 상황 본부를 구성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무관중, 출입인원 통제, 일일방역,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된 여자야구단 7개팀(빈, 마이티, 나인빅스, 당진, 올인, 아레나, 레드폭스)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단판 토너먼트로 승부를 벌였고, 우승은 '빈', 준우승 '나인빅스', 3위 '마이티'와 '당진'이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감독상을 김혜리 감독(빈), 최우수선수상을 김현경(사파초)이 수상했다.

 최영수 협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자야구 대회들이 많이 개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렇게 울산에서 전국여자야구대회를 치를 수 있어 참가팀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 여자야구 대회는 보다 규모가 있으며 실속있는 대회로 만들어 여자야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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