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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치르는 제46회 세무사자격시험부터 미성년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최소 합격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됐다.
 23일 부산국세청 등에 따르면 최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630명으로 동결키로 했다. 앞서 2008년에는 세무사 수급사항을 고려해 10%(70명)을 감축한 바 있다. 세무사자격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단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할 경우 전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한다.
 지원자는 올해부터 세무사자격시험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 시행하므로 응시원서를 산업인력공단에 접수해야 한다.
 1차 시험은 오는 5월3일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2차 시험은 8월9일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6일 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홈페이지 및 관보에 공고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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