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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이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제2차 학교 참여 브이로그 영상 13편' 누적 조회 수가 6,000회를 넘었다. 

시교육청은 개인 일상을 소개·기록하는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방송·영상 관련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브이로그 학교 공모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했다. 

1학기에 이어 진행한 2학기 브이로그 영상 제작 공모 결과 초·중고등학교 총 12개교 13개 팀이 참가했다.

제출된 영상에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학생자치회 소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소감과 기대, 프로젝트 수업 후기와 채식 급식 소개 등 올해 울산교육 주요 정책과 관련한 학교 안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담아냈다. 

시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 탑재된 영상 13편은 25일까지 '조회 수'와 '좋아요'를 합산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선정하고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 시 영상 제작과정을 통한 학생들 간 소통 기회 확대에 의미를 두고  영상미 등의 기술적 평가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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