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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일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2021년 영남권 친선장애인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를 통한 장애인생활체육배드민턴 활성화와 생활체육을 통한 전문체육 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선수 80명, 운영진 2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2팀, 부산 3팀, 안동 3팀, 포항 1팀 등 총 9개팀이 A, B조로 나눠 4인조 단체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가졌다.
울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인원을 최소화하고 전 참가자에 대해 백신접종 증명서 및 코로나19 검사서를 제출토록 하는 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회를 진행 했다.
울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매년 대회를 통해 권역별 배드민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교류하며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동호인 선수들을 전문체육 선수로 육성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