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신건산)은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대학교 내 울산대센터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울산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신건산)은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대학교 내 울산대센터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울산대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는 지난 2000년 백혈병에 걸린 학우를 돕기 위해 헌혈증서를 모은 것이 계기가 돼 시작된 이래, 매년 2회(5월, 11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대센터는 매년 6,000여명이 넘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도 50여명이 넘는 울산대 학우들이 헌혈에 참가했으며, 배준엽(기계과 2학년) 학생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은장(30회)을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현혈자들을 위해 행운권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감사 선물이 준비돼 있으니, 울산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울산시민분들도 울산대센터를 방문해 행운의 기회를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