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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15일 신일중학교(교장 강호중) 교장실에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상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15일 신일중학교(교장 강호중) 교장실에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상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365개교 아동·청소년 54만 8,949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주제는 편지를 통해 선생님, 부모님, 친구 등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기로 울산광역시에서만 170여개 넘는 학교에서 참가했다.

신일중학교는 전교생이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참가하며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신일중학교는 금번 공모전에서 장려상 25명을 배출하였으며, 울산권역 학교단체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권역 학교단체상은 울산지역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마련된 수상 훈격으로, 울산지역 13개교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신일중학교는 울산권역 학교단체상 수상기관 중 공모전에 처음 참가한 학교를 대표해 상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호중 신일중학교 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울산권역 학교단체상 수상을 통해 전달받은 장학금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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