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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북부구조대 소방장
박정훈 북부구조대 소방장

울산 북부구조대 소속 박정훈(41·사진) 소방장이 소방청의 제2회 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됐다.


 소방청은 박 소방장을 비롯해 우수 구조대원 20명을 선정, 우수 구조대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되고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우수 구조대원 선정자 박정훈 소방장은 2006년 10월 소방에 입문해 현재까지 15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으로 울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특히 현장 활동 노하우 책자 제작 및 2019년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지원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에 따른 다양한 현장 활동에 대비해 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사, 화재진화사, 위험물기능장, 스킨스쿠버강사 등을 취득해 구조기법을 동료대원들에게 전파하는 등 구조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힘쓰고 있다.


 박정훈 소방장은 "동료 대원들이 있었기에 이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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