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중구보건소 인근 약국 5곳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중구보건소 인근 약국 5곳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중구보건소 인근 약국 5곳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규 가맹점 5곳 기쁜우리약국, 효성약국, 가까운 온누리약국, 무지개 온누리약국, 희망약국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해당 약국에 지정번호가 부여된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안심 배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가맹점 내부에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사업 홍보물을 비치하고,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성안파출소에 연계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인식개선 교육 수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치매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단기 쉼터를 제공하고, 인근 파출소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환자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치매안심마을인 성안동 내 개인 사업장 10곳을 '치매안심 가맹점' 으로 지정한 바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