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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볼링단 강희원 선수가 한국 국가대표로 2021년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볼링팀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특설레인에서 개최된 2021 세계볼링선수권대회(정식명칭'2021 IBF Super World Bowling Championship')에서 단체전인 4인조 전에서 금메달을 달성하고, 3인조 전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14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입하며 대회를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승승장구하며 단체전 우승과 3인조 전 2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울주군청 소속의 강희원 선수가 대표팀 주장으로서 큰 기둥 역할을 하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국제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참가한 33개국 중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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