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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후원회장 김형석, 본부장 한선영)는 17일 울산 중구청에 아동학대 예방 라디오 홍보 방송 후원금 252만원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후원회장 김형석, 본부장 한선영)는 17일 울산 중구청에 아동학대 예방 라디오 홍보 방송 후원금 25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김형석 후원회장과 한선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중구는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울산 최초로 아동학대 라디오 홍보 방송을 추진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30일까지 u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일 5회 정도 송출된다.
 
김형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후원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에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받아 내용을 살펴보니,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후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아동학대 사례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라디오 홍보를 생각하게 됐다"며 "방송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김형석 후원회장과 한선영 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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