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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보호협의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17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이주형 울산지검장,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의장, 이주형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 그리고 시민단체 대표,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모범회원 3명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13명이 박도문 회장의 표창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표창자들은 협회가 설립된 1996년부터 현재까지 봉사시간 6,400시간 이상을 달성한 기록자들이다.
 
환경보호협의회는 1996년 1월에 울산지방검찰청 환경보호협의회로 태동해 2008년 2월에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그동안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치며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박도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범시민적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전개해 나가자"면서 "민·관·산·학이 모여 결성된 환경보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초월한 환경보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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