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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7일과 18일 북구 산하동 머큐어앰베서더 울산 호텔에서 '국제연합 재해경감사무국(UNDRR) 복원력 도시(MCR2030 Resilience Hub) 인증을 위한 추진단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시 복원력 도시(MCR2030) 인증 추진단(울산시 21개 해당부서), 국제연합 재해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해경감사무국(UNDRR) 복원력 도시(MCR2030) 운동(캠페인)의 이해도 증진과 복원력 허브 인증을 위한 지표 작성 방법, 절차에 대한 설명, 분임별 토의와 결과발표 등이 진행됐다.
 
울산시는 방재안전도시 인증 이후 지난 6월 복원력 도시(MCR2030) 운동(캠페인) 가입으로 복원력 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방재안전도시로서 2023~2025년까지 3년간 재난안전 우수사례 지원 및 국제교류 협력 등 활동계획보고서를 작성해 내년 12월에 재해경감사무국(UNDRR) 본부(스위스 제네바)에 인증 신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의 복원력 도시(MCR2030) 복원력 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위한 사전적 절차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국제기관(UN)의 국제안전 기준을 반영해 한층 더 강화된 '재난에 강한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해경감사무국(UNDRR) 복원력 도시(MCR2030) 복원력 도시(Resilience Hub)' 인증은 국제기관(UN)에서 재난안전 선도도시로서 3년간 복원력 회복 활동에 대한 인증 절차다.
 
현재 전 세계 126개국 4,224개 도시가 복원력 도시(MCR2030) 캠페인에 가입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만이 복원력 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받았고, 국내 운동(캠페인) 가입도시 171개 도시 중 인증을 받은 도시는 없으며, 현재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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