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소속 노범수 선수(23)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8번째(태백장사 7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소속 노범수 선수(23)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8번째(태백장사 7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소속 노범수 선수(23)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8번째(태백장사 7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범수는 21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유환철(용인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특히, 노범수는 지난해 평창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3차·4차)'에 이어 이날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평창의 아들로 자리매김했다. 

 노범수는 8강에서부터 강한 면모를 보이며 손쉽게 결승에 안착했고, 결승에서는 생애 첫 장사를 노리는 유환철과 맞붙었다.

 노범수는 첫 번째판 시작과 함께 밀어치기로 승리를 가져온 뒤 덧걸이로 점수를 더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유환철의 거센 잡채기로 한 점을 내주는 듯 했으나, 이내 밭다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