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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22일 웅상도서관 옆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웅상도서관 옆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웅상도서관 옆 웅상센트럴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김일권 시장을 비롯해 양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그리고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웅상센트럴파크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주진동 산 63-1 일대에 국비 1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9만 9,680㎡에 중앙광장 및 물놀이 광장, 운동시설, 쉼터, 야외공연장, 자연체험장 등을 포함한 공원과 지하1층 지상2층 면적 5,481㎡ 규모의 실내 체육관을 건립한다. 

체육관은 가변석 616석을 포함 2,301석 규모 관람석을 두고 소규모 문화공연도 가능하다.

웅상센트럴파크가 준공이 되면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야외무대와 함께 잔디광장이 조성돼 문화행사는 물론 집회가 가능한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 되며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공원 내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웅상센트럴파크 조성부지 인근에 위치한 웅상도서관, 3D과학체험관과 연계돼 지역 시민의 문화와 체육 등 도심지 대단위 휴식공간 역할은 물론 동부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부양산 최대 규모 문화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줄 전망"이라며 "동부양산의 숙원사업인 만큼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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