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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주차장 협소로 그동안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밀양시보건소 주차장 59면을 조성하고 지난 19일부터 개방했다.
밀양시는 주차장 협소로 그동안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밀양시보건소 주차장 59면을 조성하고 지난 19일부터 개방했다.

밀양시는 주차장 협소로 그동안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밀양시보건소 주차장 59면을 조성하고 지난 19일부터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의 대표적 주거 밀집 지역인 삼문동은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간의 주차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시 보건소는 방문객 수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문제가 심각해 공영주차장이 가장 필요한 지역 중 하나였다.

이에 시에서는 작년 2월부터 밀양시 도시계획(주차장) 결정 및 변경고시와 실시인가를 거쳐 2020년 3월부터 손실보상 협의 및 부지 매입 등을 추진했다. 

사업부지 매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매입대상 토지 소유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꾸준히 설득한 결과 총 17필지를 매입했다.

1필지는 협의취득 하지 못해 공사가 계속 지연돼 부득이 토지수용절차에 따라 지난 10월 22일자로 수용해 주차장 공사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26억 900만원을 투입, 부지면적 1,965㎡에 주차대수 59면을 조성하고 지난 1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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